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옻골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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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24 23:31
조회 79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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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강명화선생님의 추천으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경주최씨 종가)에 다녀왔습니다.
강선생님께서 예전 교직생활하실때 짝꿍이셨던 최선생님의 친절한 안내로 고택뿐 아니라 최씨집안의 깊은 역사를 알게 된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두 분의 우정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심수자선생님께서도 종갓집 종부와 깊은인연이 있으셔서 덕분에 방안까지 들어가 다과대접 잘 받았습니다.^^
흙돌담길이 최씨마을의 주인들을 닮아서인지 너무 편안하게 다가와 마음까지 푸근했습니다.
그 마음을 주체못해 우리 목요반은 고택마루에 걸터앉아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길'을 낭송하였습니다. 11월에 아주 멋진 날을 보내고 왔습니다.ㅎㅎㅎ
댓글목록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멋진 날이었습니다.
최씨 가문의 정신을 배우는 날이었습니다.
정치보다 학문을 택하고 어려운 고을 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후손들에게 귀한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강명화 샘 덕분에 좋은 경험했습니다.
김정애 샘은 그곳에 살고싶어했습니다.
정샘은 맛있는 빵을 준비해 오셔서 멋진 다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은경님의 댓글
장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했으면.. 정말 좋았을 시간들이였네요!!
눈으로만 보아도..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