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수요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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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주신 참나물을 삶으려고 물을 올려놓고 틈새를 이용해 컴퓨터에 앉았는데 물이 없어지고 냄비가 타도록 몰랐으니~
건망증인가? 그럼 다행이고...(냄비 닦느라 팔근육이 생길정도였지만)
그래도 수요수업은 잊지 않고 습관처럼 나갔죠.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한미자샘과 이영애샘은 행사가 있어서 못간다는 전화를 받고...빠른 걸음으로 오르던 에스컬레이트도 천천히 올라가고 꽃집에 다양한 화초들도 한 번 더 쳐다보며 여유를 부렸죠.
커피를 올려놓고 나니 반가운 문소리가? 권상래 샘이셨어요
커피를 한잔하고 혼자 고함?을 지를뻔했던 발성수업을 둘이 다정하게 주고받으며 했죠
바쁜 시간 내어 오신 샘을 생각하며 알뜰살뜰 발성수업을 열심히 했답니다
빛나는 별을 녹음하고 듣고는 마음에 안든다시며 담을 기약하고 바쁘게 가셨다
멀리서 열심히 다니신 보람이 있으신 것 같다.
많이 좋아진 모습에 살짝 놀랐다.
권상래샘께 희망에 박수를~~~ 짝짝짝~
녹음하고 있으니 이정도 샘이 오시고 연습 좀하다 국수 한 그릇 먹고 와서 다시 징기스칸과 1집에 들 시를 연습했다. 정도샘도 바쁘셔 나가시고. 나 혼자 남아 목이 걸걸하도록 녹음을 했다.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닌겨~ 혼자 어색한 부분을 잡아보지만 시간은 흐르고 흘러 출근시간! 바깥과 상관없이 한기마저 느껴졌다. 다행이 지나가던 동생이 태어주어 출근시간은 맞췄다. 오늘 1부 일기 끝~~~~
댓글목록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샘!!!
혼자 맥이 빠질 뻔 했군요.
그래도 언제나 꿋꿋하게!!
권상래 샘 얼마나 열심인지.....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열심히 하시는 샘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목이 상할 정도로는 하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