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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이야기 - 허풍선이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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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6-21 20:08 | 조회 547 | 댓글 0

본문

허풍선이 여우

 

 

여우가 새끼들을 데리고 소풍을 갔어여.

사자도 새끼와 함께 소풍을 나왔다가, 여우와 만나게 되었답니다.

여우가 호들갑을 떨며 인사했어요.

“어머, 사자님도 나오셨군요!”

사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는 체를 했어요.

“그래, 자네도 왔구먼.”

여우는 자기 새끼들을 가리키며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했어요.

“아이들에게 세상 구경을 시켜 주려고 나왔답니다.”

“그렇다면 어서 가 보게나.”

사자는 자기 새끼만 바라보며 말했어요.

여우는 사자가 자기 새끼들을 깔보는 것 같아 슬그머니 약이 올랐어요.

“사자님은 새끼를 한 마리씩밖에 못 낳으시죠?”

사자는 촐싹대는 여우가 가소로웠어요.

“그렇지만 난 여우 새끼가 아닌 사자를 낳는다네. 동물의 왕이 사자라는 걸 잊었나?”

그 순간, 여우는 너무 부끄러워 얼굴이 새빨개졌어요.

그리고 얼른 새끼들을 데리고 멀리 가 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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