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이야기 - 아기뱁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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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6-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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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뱁새의 꿈.hwp(10.5K)[0]2012-06-21 20: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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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뱁새의 꿈
엄마뱁새와 아기뱁새가 즐겁게 놀고 있었어요.
그 때, 하늘을 날아다니던 황새가 내려와, 뱁새 곁을 빠르게 지나갔어요.
아기뱁새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물었어요.
“엄마, 저 황새는 참 빨리 걷네요.”
엄마뱁새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
“그래, 황새들은 빨리 걸어다니는 재주가 있단다.”
아기뱁새가 눈을 반짝이며 다시 물었어요.
“그럼 우리도 황새처럼 빨리 걸을 수 있나요?”
엄마뱁새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어요.
“아가야, 우리는 다리가 짧아서 빨리 걸어다닐 수가 없단다.”
아기뱁새는 너무 실망하여, 노래도 하지 않고 춤도 추려 하지 않았습니다.
“나도 황새처럼 빨리 걸어 볼 테야.”
아기뱁새는 이제나저제나 황새가 다시 오기를 기다렸어요.
어느 날, 정말 황새가 다시 나타났어요.
아기뱁새는 신이 나서 황새를 따라 걸었지요.
과연 아기뱁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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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님의 댓글
김소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소연-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