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3일 금요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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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7-04 16:22 조회 808 댓글 6본문

아침 햇살이 따가운 금요일 아침 조금 늦게 스터디에 도착해 보니 평소보다 많은 샘들께서 계셔서 순간 깜짝 놀랐다. 이혜주샘, 정화진샘, 황경희샘, 김정희샘, 이영자국장님, 그리고 수요반에서 오신 이름처럼 어여쁜 장옥련샘...잠시 뒤에 도착한 전은주샘까지 모처럼 스터디룸이 꽉 찼다. 장옥련샘은 스터디에 참석한 게 이번이 두번째라고 하셨다. 원래 수요반에 계시는 데 시간이 안 되시면 금요반에서 수업을 하실 예정이라고 하셨다. 웰컴요~~~처음 인사드린다며 맛있는 떡과 유산균 음료도 사오셨다고 했다. 탱큐요~~~옥련샘!
이영자국장님의 지도 하에 발성을 끝내고 "조국"을 낭송하는 법을 배웠다. 음의 높낮이와 주의할 발음, 감정처리 등등의 중요한 레슨이 끝나고 돌아가면서 한번 씩 낭송을 해본 후 음악에 맞추어 한 연씩 다시 낭송을 해보았다. 처음에 어색했던 감정이나 발음들은 낭송이 거듭 될 수록 자연스러워 지고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하여 급기야는 다음 주에 녹음을 하기로 결정되었다. 음...우리 너무 잘하는건가요? ㅋㅋㅋ
지난 달에 녹음했던 "원숭이 꽃신"을 효과음과 함께 들어봤는 데 꽤 그럴 듯 했다. 역시 음악과 효과의 힘은 무시할 수 없나 보다. 다들 프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6월 월례회 피드백을 물으셨던 국장님께서 7월 월례회도 기대하라고 하셨다. 6월 월례회 끝나고 했던 애프터가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애프터때 본인이름과 반을 이야기해 주면 더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화진샘이 낭송하셨던 "징기스칸"도 칭찬을 많이 받았고 우리가 했던 "원숭이 꽃신"도 잘했다는 칭찬을 하셨다. 다음 달에 있을 경상도 버전의 "원숭이 꽃신"도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회를 거듭할 수록 월례회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샘들의 낭송 실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다. 7/27일부터 8/7일까지는 방학이라는 말씀과 함께 스터디는 마무리 되었고 "7월의 시" 녹음을 못하신 몇 몇 샘들의 녹음이 끝난 후 화진샘과 경희샘이 맛있는 점심을 사주셔서 감사히 맛있고 먹고 다음 스터디를 기약하며 헤어졌다.
댓글목록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미경 샘!
스케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꽉찬 녹음실의 정경이 그려집니다.
금요반 샘들 정말 대단하신 샘들입니다.
원숭이 꽃신 하는 걸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왈기찬 금요반 샘들 와이팅!!!
팀장 이민정님의 댓글
팀장 이민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개인 낭송도 참 잘 하셨고요.
그리고 원숭이 꽃신도 짧은 시간 동안
합숙훈련이라도 하셨는지 너무 잘 하셨습니다.짝짝짝!!!
금요반 화이팅입니다.^^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숭이 꽃신을 정말 잘하셨어요.
대단한 재주꾼들이십니다.
꽉찬 녹음실이 행복으로 더욱 뜨거웠겠습니다.
팀장 김경희님의 댓글
팀장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케치도 눈에 그려지듯 잘 쓰시고
낭송도 잘 하시고
원숭이 꽃신에서도 그렇게 잘 하셨다고~
직접 듣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부단장한미자님의 댓글
부단장한미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금요일에 개인 사정이 있어 불참했습니다. 보고싶은 얼굴 못 보게 되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금요반으로 전반하길 참 잘햇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주 스케치 해주시는 미경샘! 감사해요. 담주는 꼭 갈게요. 그때까지 보고싶어 어쩌죠...ㅋㅋ
국장이영자님의 댓글
국장이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알 읽었습니다.
상세히 적으셨군요.
다른 반에서 질투 하면 어쩌죠.....
감사합니다.